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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관련 정보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양방향 거래?

저는 처음에 <선물 거래>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아는 사람끼리 선물을 거래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추후에 #선물거래 는 라는 것이
주식 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되고 있는 형태 중에

하나인 것을 알고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선물 거래를 알기 전에,

#선도거래 라는 것을 먼저 이해한다면,

선물거래는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선도거래

선도거래는 농작물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밭떼기 라는 들어 보셨나요?

 

농작물의 수확량은 그 해의 일조량과

강수량 등, 정말로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김장철이 되면, 어머니들의 하소연과
시장에서 배추를 판매하시는 분들의

곡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배추값이 미쳤다면서, 물가가 미쳤다면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땅이 너무 물러지거나

가뭄이 심하게 와서 배추가 마르거나

태풍으로 인해서 다 날라가게 되면,

라면에 김치를 먹는 것이 아니라,

김치에 라면을 먹는 꼴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선도거래>가 생깁니다.

 

배추를 기르고 있는 농장주와

도매시장 사이에 미리 가격에 대한

거래를 하게 됩니다.

 

 

직전에 언급했다시피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배추 가격을,

 

작년 수확량을 기준으로 해서

올 해에는 배추 한 포기당 1,000원에

거래를 미리하는 겁니다.

 

이렇게 됐을 때,

배추를 기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고정된 가격이 있으니 매출을 예상할 수 있고

가격이 폭락하거나 폭등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배추를 모두 수확하여

거래시점이 됐을 때의 배추가격이

2,000원이라면, 농장주는 1000원을 손해보고

도매시장은 1000원의 차익을 보게 됩니다.

 

반대로, 거래시점의 배추가격이

500원이라면, 농장주는 500원을 이득을 보고

도매시장은 500원의 손해를 입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거래시점이 됐을 때,

가격이 폭등한다면

농장주 입장에서는 더 비싼 가격으로

몰래 유통을 할 수도 있습니다.

 

도매시장 입장에서 가격이 폭락하면,

농장주에게 가격을 더 후려치고

농장주는 울며 겨자먹기로

해당 가격에 넘겨줄 수 밖에 없습니다.

 

 

 

선물거래

그래서 확실히 해당 가격에 거래를 하게끔

보증을 설 수 있는 기관이자 중개인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 원리를 보다 더 확실한 보증으로

미래에 불확실한 가격을 예측하여

거래를 하는 것이 바로 <선물거래>입니다.

 

즉, 내가 삼성전자의 주식을

2022.04.27에 70,000원에

미래에 오를 것이라고 확신하여

1주를 <매수> 즉,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인,

2022.04.28에 상한가 30%가 올라서

91,000원에 거래가 되어,

1주를 판매했습니다.

저는 21,000원이라는 이득을 얻게 됩니다.

 

이게 바로 일반적인 주식 시장입니다.

 

하지만, 선물시장에서는

내가 미래에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를

선택하여 매수 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2022.04.27 70,000원이라는 현재의 가격에서

미래에 오를 것이라고 상황을 선택할 수 있고,

 

미래에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매도 포지션을 선택하게 된다면,

 

2022.04.28에 하한가 30%가 떨어져서

49,000원에 거래가 되어,

1주를 판매했습니다.

1주의 가격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똑같이 21,000원이라는 차익을 얻습니다.

 

 

 

이렇게 가격이 올라가도, 내려가도

이득을 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일반인 입장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